2018.04.14 20:06
“더 이상 삶의 문을 닫아 놓지 마세요”
(요 20:19)
두려움이 우리의 삶 속 깊이 들어와 있습니다.
• 오늘 아침 여기에 와 있는 분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무엇인가를 두려워하며
살고 있을 것입니다.
• 우리들 중 많은 분들이 날마다 깊은 두려움과 씨름하면서 삽니다.
그리고 그 두려움은,
• 우리를 쇠약하게 만듭니다. 신경쇠약 증세를 유발합니다.
• 우리를 다른 사람에 대항하여 서게 만듭니다. 대인공포증을 유발합니다.
• 우리를 궁지에 몰리게 하며, 퍼렇게 질리게 만듭니다.
그러다보니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변화를 두려워하게 됩니다.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려워집니다. 질병에 걸릴까 두려워합니다.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이 세상의 종말에 대해 두려움을 갖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은 항상 ‘안전’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두려움은 마치 문들을 걸어 잠그고 모여 있던 제자들처럼, 생존하기 위해 모인 무리들에게 안전을 추구하게 만듭니다. 그러나 곰곰이 생각해보면 이런 안전은 일시적인 안전이며 도피적인 안전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 이 세상이 다 내게 속하였다.
• 이 세상이 너희를 결코 파괴하지 못하리라.
• 내가 이 세상을 정복하였노라.
•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 내가 처음이요 마지막이다.
• 나는 ‘살아 있는’ 자다.
• 너희들의 삶의 문을 닫아 놓을 필요가 없도다!
그렇습니다. 두려움 없는 삶을 살기를 원한다면, 두려움을 초월하는 삶을 바란다면,
• 여러분은 먼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여러분의 삶을 채워달라고 간청하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 여러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 여러분에게 숨을 불어넣어 주시고,
성령을 부어 주시라고 요청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사도이신 바울께서 잘 말씀하셨듯이, 주님(그리스도)의 영이 있는 곳에 자유-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류호준,「순례자의 사계」중에서
"봄을 맞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주님께 기도하여 강하고 담대히 두려움에 맞서 싸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