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8 21:52
“우리가 용서한 것처럼 우리를 용서하소서”
“우리가 우리에게 죄(빚)진 자들을 용서한 것 같이
우리들의 죄(빚)들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마 6:12
최후의 심판을 예상하면서, 우리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의 죄(빚)들을 용서했던 것처럼 우리의 죄(빚)들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시기를 간청해야만 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께서 묘사하고 있는 최후의 심판석을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인자가 자신의 영광가운데에 오실 때, 그가 심판의 보좌에 앉을 것이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분 앞에 소집될 것이며 그분이 최후의 판단을 내리실 것입니다. 그때 어떤 기준으로 그분이 재판하시겠습니까? 그분의 판단 기준은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너희는 서로를 어떻게 대하였는가?
·너희는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준 일이 있는가?
·너희는 허기진 이들의 배를 채워 준 일이 있는가?
·너희는 서로를 용서하였는가?
·너희는 너희에게 죄 지은 사람을 용서했는가?
마태복음 25장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예배란 결코 단순히 하나님과 나 사이만의 문제일 수가 없습니다! 예배는 항상 나의 이웃을 고려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못하면 예배는 환영(幻影, illusion)으로 바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배고픈 이웃들을 먹이지 않을 때 예배는 환영(幻影)이 될 것입니다. 혹은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이들을 용서하지 않을 때 우리의 예배는 착각이 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 모두를 향하여,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게서 떠나라! 내 앞에서 사라지라!”
- 류호준,「옛적 말씀에 닻을 내리고」중에서
[어느 날이라도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작은 것들을 흘려보내지 말고 마음껏 누리고 즐기세요 , 나중에 뒤돌아보면 그것들이 얼마나 크고 소중한 순간들이었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영화 U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