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8 00:14
한세대가 가면 또 다른 세대가 오기 마련이다. 신학 공부에 들어선지 어연 수십년이 되었다. 외국 유학을 하면서 읽었던 저명한 학자들이 지난 몇년 사이에 세상을 떠나고 있다. 80년대 유학시절 나에게는 너무도 큰 학자들로 여겨졌던 그분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난다. 가끔 미국 성서학회(SBL) 홈페이지의 부고란을 기웃거려본다. 그리고 내 서재에 꽃혀있는 그분들의 빛바랜 저서들을 다시금 만저본다. 그분들의 체취를 느끼기 위해서다.
2008년에 소천하신분들의 이름들이다. 특별히 나에게 익숙한 이름들만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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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5 | 짧은 글: "마지막 펀치" | 류호준 | 2009.06.30 | 8585 |
그저 송구함이 앞섭니다. 앞으로 가끔 문안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교수님의 사이트에 들어왔습니다. 또 죄송... ㅡ,.ㅡ
학자들의 동향에 관한 소식을 전해주시는 일은 정말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교수님의 따스한 정취가 묻어나는 듯해서 너무 좋습니다.
목회를 할수록 학창시절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교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