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14 02:25
설교가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입으로 선포한다는 것의 심각성을 생각하지 않을 때, 한 사람의 주장이나 편견이 만천하에 드러나는 장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이런 일들이 주변에서 너무 쉽게 일어나고, 성도들은 그 속에서 고통 당하는 것을 보고 듣습니다.
마음이 아프고 가라앉아서 이곳에 돌아왔는데, 다시 희망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이 공간을 통해 힘을 얻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끊임없이 나누는 일을 계속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금 하이델베르크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세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류호준 교수의 무지개성서교실이 http://www.rbc2020.kr 로 리뉴얼하여 이전합니다. | 류호준 | 2020.08.24 | 2556 |
743 | 교수님께.... | 김창원 | 2010.08.18 | 8582 |
» | 교회와 설교 [1] | 한재구 | 2010.08.14 | 8748 |
741 | 늘 바라보아도^^ [1] | 김명훈 | 2010.08.11 | 8431 |
740 | 목사님 [1] | 준식 | 2010.08.07 | 8344 |
739 | 유머: "아주 높으신 분" | 류호준 | 2010.08.06 | 11901 |
738 | 알림: 홈페이지 환승 제도 장착 | 류호준 | 2010.08.02 | 9796 |
737 | 사모(師母)라는 호칭에 대해 [4] | 김재영 | 2010.07.27 | 10756 |
736 | 부고: 최의원 박사(1924-2010, 향년 86세) 소천 [1] | 류호준 | 2010.07.25 | 9228 |
735 | 지금도 늘 배우고 있는 박수일입니다. ^^* [1] | 박수일 | 2010.07.24 | 8325 |
734 | 선생님~방학중 잘지내고 계신가요? [1] | 김도헌 | 2010.07.11 | 1 |
733 | 교수님,,, [2] | 임영동 | 2010.07.07 | 2 |
732 | 교수님!!! [2] | 조래웅 | 2010.07.02 | 3 |
731 | 샬롬 [3] | 임영동 | 2010.06.29 | 6 |
730 | 사진: "등나무 그늘 밑에서" | 류호준 | 2010.06.26 | 11757 |
729 | 노숙인 무료급식 [6] | 김재영 | 2010.06.26 | 8619 |
728 | 선생님..... [2] | 김도헌 | 2010.06.26 | 2 |
727 |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2] | 김도헌 | 2010.06.22 | 2 |
726 | clean joke: "월드컵 용어 유감" | 류호준 | 2010.06.16 | 9632 |
725 | 한 학기동안 수고하셨습니다.~^^ [1] | 김도헌 | 2010.06.14 | 1 |
724 | 6월의 추천도서(3권) [1] | 류호준 | 2010.06.04 | 13001 |
오, 재구! 이렇게 불러야 제 맛이 나는 것 같네. 반갑네.
하이델베르크하면 "황태자의 첫사랑"이 생각나는데, 그 호프집에 가보았겠지? ㅎㅎ
오 노우, 아니지, 하에델베르크 신앙교육서와 성령교회와 울시누스와 올레비아누스가 생각나야겠지.
차근차근 잘 쌓아가고 만들어가게나. 영적 품성과 성격, 학문적 깊이와 넓이,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향한 compassion을 말일세.. 건강하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