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4 08:47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저는 대전에 살고 있는 김천묵이라 합니다. 아주 오래전에 교수님의 신약개론 강의를 방배동 총신(지금의 백석)에서 수강받은 기억이 납니다. 웹을 서핑하다보니 이렇게 교수님이 운영하시는 웹도 방문하게 되는 군요. 교수님께서는 저를 전혀 기억하지 못하실지라도 제가 기억하는 교수님은 상당한 실력자이셨고, 놀라웠습니다. 물론 미남이셨던것으로 기억하고 키가 훨칠하셨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는 평범하게 자신의 삶에 충실하고 있는 작은 교회를 섬기는 평신도이며 안수집사입니다. 물론 지금 신학에 재 입문해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교수님! 샬롬!
와우, 반갑습니다. 27년전의 사람을 이렇게 만나다니요.
문명의 이기 덕분인 동시에 하나님의 덕분이겠지요?
기억은 못하더라도 그 때의 분위기는 다시금 기억합니다.
좋게 이야기해줘서 기분은 좋은데, 사실이 아닌 것은 바로잡아야겠네요.
미남은 아니고! 키는 휜칠하지도 않고,
이젠 할아버지가 되어서 줄어들었고. ㅋㅋㅋ
어쨌든 어디서나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시는 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