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그동안 평안하셨는지요? 모처럼 교수님 홈페이지에 들어오니 너무 좋습니다.
저는 지난달 중순, 영성역사 종합시험을 치루고 지금은 그 결과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학기는 향후 논문의 구체적 방향설정과 여름에 있을 성경 종합시험 준비차 수업을 비워 놓고 지내고 있습니다.
과거 직장시절에 시작한 서울에 있는 교회가 벌써 10년이 되었다고 한번 들어 오라고 하는데, 둘째 아이가 장기간 아파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일 3월말경에 우리나라에 들어가게 되면 찾아뵙고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임택동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