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4 19:07
“염려의 무덤에서 걸어 나오십시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염려하지 말라” - 마 6:25
당신은 두 명의 주인을 섬길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을 하신 직후에 예수님은 우리가 사는 일에 대해 걱정하는 문제를 언급하십니다. 나는 여러분이 이 두 가지가 얼마나 적절하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짐작하고 있는지 자못 궁금합니다. 이제 여러분은 두 주인을 섬기는 문제가 인생의 걱정 문제와 매우 적절하게 연결되고 있다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함께 섬길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의 삶(생활, 인생)에 관해 염려하지 말라.”
이 두 가지 사실은 함께 갑니다. 돈을 섬기는 일과 당신의 생활에 대해 걱정하는 일. 이것들은 한 쌍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을 섬기는 일에 반대되는 것은 걱정입니다. 한 분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에 반대되는 일은 염려입니다.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릴 수 있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이 계시다면 당신은 그 어떠한 일에 대해서도 걱정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삶과 생애를 하나님의 손안에 놓으십시오. 그러면 그분은 당신을 염려의 수렁에 빠뜨리는 모든 것들을 잠잠케 하실 것입니다.
당신의 걱정과 염려의 근저(根底)에는 하나님의 부활 능력에 당신 자신을 무조건적으로 내어놓는 전적 항복이 없기 때문입니다. 왜 당신은 하나님의 부활 능력에 내맡기기를 거절하십니까?
- 류호준, 「옛적 말씀에 닻을 내리고」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