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괜찮은 죄인"과 "몹쓸 죄인"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을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마땅히 그래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문제는, 자신이 죄인이긴 해도 어느 정도는 "괜찮은 죄인"이라 생각하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동료 죄인들을 지적질하고 비난하고 빈정대고 조롱하는데 이골이 나있습니다. 남의 잘못과 실수를 그냥 넘어가지 못합니다. "야! 너그들아, 잘나면 얼마나 잘났더냐? 좀 그냥 넘어가면 어디 덧나더냐?"

 

성경에는 "괜찮은 죄인"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습니다. 성경은 오로지 "몹쓸 죄인"에 대해서만 알고 있습니다. 구원자는 오직 "몹쓸 죄인"만을 위해 오시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예수의 비유에 등장하는 바리새인과 같은 "괜찮은 죄인"인가요? 아니면 세리와 같은 "몹쓸 죄인"인가요? 여러분 스스로 알 것입니다.

 

* 마지막 잎새 *

마지막 잎새.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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