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감사를 통해 모든 환경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모든 환경 안에서, 모든 처지 가운데서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마치 소를 몰고 쟁기질 하는 농부의 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끌지 않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밀지 않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인도할 뿐입니다.

 

정확하게 이것이 환경들이 우리 삶 안에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밀고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경이라는 것은 그것들만의 타성(惰性)과 여세(餘勢, momentum)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쟁기질하는 농부처럼 우리는 그 환경들을 인도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그 환경들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감사를 통하여 환경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감사로써 그런 것들을 하나님의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손에 맡겨진 것들은 하나님께서 처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방향으로 환경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붙잡아 예수 그리스도께로 감사를 계속해서 바침으로써 모든 환경들을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로 사로잡아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궁핍과 비참을 더 잘 이해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모든 환경에서, 모든 처지에서 감사하십시오. 그 처지와 환경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십시오.

마치 쟁기질하듯이 그렇게 말입니다. 아멘.

 

 

- 류호준,「순례자의 사계」중에서

 

낙엽과 숲, Grand Rapids, MI.

뒷 숲.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관리자 2020.08.03 8417
공지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류호준 2013.03.09 201793
994 묵상을 위한 글: “영적 군사의 공격 무기” file 류호준 2017.08.16 354
993 묵상을 위한 글: “그리스도인이라면 어쨌든 ‘착해야’ 합니다.” file 류호준 2017.05.06 355
992 묵상을 위한 글: “은혜의 올가미” file 류호준 2017.02.18 362
991 묵상을 위한 글: “하나님의 웃음에 동참한 사람들” file 류호준 2017.07.19 363
990 묵상을 위한 글: “전복적(顚覆的) 복음” 류호준 2019.12.16 367
989 묵상을 위한 글: “지혜, 분명하게 봄.” file 류호준 2017.08.31 367
988 묵상을 위한 글: “제자도의 실제” file 류호준 2017.01.28 370
987 묵상을 위한 글: "우리를 악에서 구원하소서” file 류호준 2017.08.05 370
986 묵상을 위한 글: “이념이 아니라 진리를 따르게 하기 위해” file 류호준 2016.10.22 372
985 묵상을 위한 글: “행복한 나그네” 류호준 2019.11.25 374
984 묵상을 위한 글: “지극히 현실적인 바보들” file 류호준 2017.01.14 375
983 묵상을 위한 글: “광야에서 하늘로 난 유일한 길” file 류호준 2017.02.25 395
982 묵상을 위한 글: “구원처럼 신앙도 선물입니다.” file 류호준 2016.10.08 397
981 묵상을 위한 글: “잘못된 선택으로 생긴 상흔(傷痕)들이 가리키는 것” file 류호준 2016.10.02 398
980 묵상을 위한 글: “이스라엘의 충만한 범죄” file 류호준 2017.09.16 408
979 묵상을 위한 글: "대림절이 시작되는 곳" file 류호준 2019.12.07 414
978 묵상을 위한 글: “하나님을 두려워할 때만 진리가 유지됩니다.” file 류호준 2016.08.27 414
977 묵상을 위한 글: “너희를 홀로 두지 않을 것이다.” file 류호준 2017.06.05 418
976 묵상을 위한 글: “복음, 생명과 죽음에 관한 서술” file 류호준 2017.09.30 428
975 묵성을 위한 글: “‘존재’(being)와 ‘삶’(living)의 균형 잡기” file 류호준 2017.07.19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