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1.18 17:03
“감사를 통해 모든 환경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모든 환경 안에서, 모든 처지 가운데서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마치 소를 몰고 쟁기질 하는 농부의 행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끌지 않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밀지 않습니다.
•쟁기질하는 농부는 쟁기를 인도할 뿐입니다.
정확하게 이것이 환경들이 우리 삶 안에서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끌고 갈 수 없습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밀고 갈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환경이라는 것은 그것들만의 타성(惰性)과 여세(餘勢, momentum)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쟁기질하는 농부처럼 우리는 그 환경들을 인도할 수는 있습니다. 우리는 그 환경들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감사를 통하여 환경을 거룩하게 한다는 뜻입니다.
•감사로써 그런 것들을 하나님의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손에 맡겨진 것들은 하나님께서 처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할 때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방향으로 환경들을 인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환경들을 붙잡아 예수 그리스도께로 감사를 계속해서 바침으로써 모든 환경들을 우리의 주님 예수 그리스도께로 사로잡아 바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분께서 책임지실 것입니다.
•우리보다 우리를 더 잘 아시는 창조주 하나님이 계십니다.
•우리의 궁핍과 비참을 더 잘 이해하시는 영원하신 아버지가 계십니다.
•모든 환경에서, 모든 처지에서 감사하십시오. 그 처지와 환경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가십시오.
마치 쟁기질하듯이 그렇게 말입니다. 아멘.
- 류호준,「순례자의 사계」중에서
낙엽과 숲, Grand Rapids,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