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0 07:10
우리 모두가 Body Worship을 하는 날이라고 말씀 하셨지요.
일찍부터 오셔서 끝까지 아버지처럼 자상하게 챙겨주시는
그 모습에서 따듯한 사랑을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많은 임원들과 보조로 일하는 3-C반 학우들이 줄다리기에서
2명의 숫자가 모자라 교수님께 구원요청을 했더니
서슴없이 달려와 함께 해주셔서 매우 감사했습니다.
또한 저희 반 엔돌핀인 여자 응원단장이 최고의 경품인 자전거를
받게 되자 역시 멋진 하나님께서 다 보고 계셨구나 생각했습니다.
김 전도사님의 기쁨이 우리 반 전체의 기쁨이 되었고
모두가 내가 받은 것보다 더 기뻐하며 축하해주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함께 하는 이 체육대회도 마지막이겠구나 생각이 들어
여러 생각과 추억들이 머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아쉬움을 장충동 족발집에서 함께 나누고 돌아왔습니다.
받은 경품을 앞에 두고 우리반 전담 사진사인 배전도사님이 찍어
반 카페에 올린 사진 퍼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신대원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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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을 드셨다?
돼지족발을?
발굽이 갈라진 돼지족발을 먹었다?
허허 갈수록 태산이네. ㅎㅎㅎㅎ
그러나 신약에서 하나님이 가라사대
"애들아, 정하고 부정한 것은 더 이상 그리스도안에서는 없어졌느니라!" ㅋㅋㅋ
재미있게 놀았다면 더 없는 기쁨입니다. Eun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