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공릉동에서...

2007.08.21 11:51

jangmoksa 조회 수:4046

교수님, 평안하셨습니까? 오랫만에 글을 남깁니다.
방배동에서는 새 학기를 맞이하느라 분주하겠네요. 이곳 공릉동은 조용합니다.^^
어제...
뒤돌아서서 바라본 하나님...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교수님만이 주시는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등에 엎고 가는지, 아니면 주님이 나를 엎고 가는지..."
다행히 성령보다 앞서지 않는 혹독한 훈련을 몇번 받은 적이 있어서 교수님의 말씀이 확~ 와닿더라구요.
오늘도 사역자 회의가 있는데, 주님이 엎고 가심을 볼 수 있는 영안이 열리길 기대해 봅니다.
가끔, 교수님 책의 에세이를 통해 잠시 "쉼표(,)의 은혜"에 빠지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