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스가랴의 죽음에 대한 ......

2005.11.23 17:45

이현숙 조회 수:7022


샬롬!!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해에 교수님께 시편 강의를 수강했던 신학과 4학년 이현숙입니다.

아렌트 레머스가 지은 구약개관의 228쪽을 읽다가 스가랴의 죽음에 대한 의문이 생겨서 이렇게 글을 드립니다.

마태복음 23:35에서 주 예수께서 "그러므로 의인의 아벨의 피로부터 성전과 제단사이에서 너희가 죽인 바라갸의 아들 사가랴의 피까지 땅위에서 흘린 의로운 피가 다 너희에게 돌아가리라." 사가랴와 바라갸는 히브리어 이름 스가랴와 베레갸의 희랍어 형이다.  
물론 역대하 24:20-21에서 스가랴는 '여호야다의 아들'로 불리우기는 하나 옛부터 사람들은 이 스가랴를 역대하 24:20-21과 관련시켰다.  이런 가정을 하는 이유는 히브리어 성경에서 역대기가 제일 마지막에 오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게되면 아벨이 첫번째 책에 나오는 사람이 되고 스가랴가 구약의 마지막 책에 나오는 사람이 될 것이다.  
그러나 예언자  스가랴로 생각하는 것이 더욱 타당하다,  왜냐하면 첫째 그의 아버지의 이름 문제가 해결되고, 둘째 예언자 스가랴가 구약의 마지막 시대쯤 살았기 때문이다.  

위의 글이 책에 나온 글인데 제가 의문을 갖는것은 아벨과 스가랴에 대한것의 상관관계가 아벨이 가인으로부터 쳐 죽임을 당한 것의 피 흘림에 대해 스가랴와 어떻게 연관지어지는 것입니까?
역대하 24:20-21을 읽어보았으나 장님이 코끼리 다리 만지듯 하는지라 잘 모르겠습니다.

개강 전에 교수님을 뵙게 된 것을 즐겁게 생각합니다. 이번 학기중에도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