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11 12:07
“들은 대로 전해야 하는 그 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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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다”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와 용서의 메시지를 세상 모든 민족에게 선포하라”는 사명을 맡겨 주셨습니다.
· 이러한 사명 위임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 이러한 사명 위임은 교회가 수행해야 할 올바른 사업입니다.
· 다시 말해서 교회는 회개와 용서의 메시지를 선포해야만 합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대부분 청중들의 귀에 거슬릴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메시지는 현대적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대중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 메시지는 명목상의 크리스천들에게는 인기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회개하라고 도전하지 않는 선포나 돌이켜 용서함을 받으라고 말하지 않는 복음은, 신약 성경 안에 울려 퍼지고 있는 그 복음과 동일한 복음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오순절에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예루살렘의 군중이 뭐라고 말했는지 기억하십니까? 그들은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합니까?”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고 반응하지 않았었던가요?
그때 베드로는 “여러분 각 사람은 회개하시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의 죄가 용서받을 것입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다시 말해서 베드로는 ‘회개와 용서’(repentance & forgiveness)를 선포했던 것입니다.
- 류호준,「아버지를 떠나 자유를」중에서
[청순한 봄 맞이 꽃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