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15 16:49
“‘감사’라는 ‘희생제물’”
하나님은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아무것도 없는 데서 우리를 일으키십니다. 이런 일에 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마치 나사로가 다시 살아나기 위해서 아무런 한 일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사로에게 “나사로야, 나오너라!”고 하셨을 때, 그 후의 일은 나사로에게 달려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사로가 무덤에서 살아 나오는 것은 전적으로 예수님의 부르심 때문이었습니다. 생명은 이처럼 일방적으로 주어진 선물입니다. 그가 그 선물을 받기 위해 해야 했던 일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도 다시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에 의해 우리가 다시 살게 된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입니다. 하나님의 ‘다시 살리시는 은총’, ‘부활시키시는 은혜’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갚아야 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유일한 대답은, 우리가 그분께 감사의 희생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감사’라 불리는 ‘희생 제물’ 말입니다.
야웨께 감사하십시오.
그는 선(토브)하시며
그의 다함없는 사랑(헤세드)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 대하 16:34
오, 주님. 주님은 우리를 돕는 자이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슬픔이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고
우리의 상복(喪服)을 벗기시고 기쁨으로 옷을 입히십니다.
우리의 영혼이 잠잠할 수 없어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 주님. 우리의 하나님
영원토록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하겠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가을나무]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 관리자 | 2020.08.03 | 8423 |
공지 |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 류호준 | 2013.03.09 | 201846 |
834 | [re] 시 130장의 핵심 "하나님의 은혜에 모든 것을 걸다!" | 류호준 | 2005.12.16 | 6918 |
833 | [re] 사랑을 필요로 하는 마음 | 류호준 | 2005.12.16 | 6402 |
832 | 황우석과 부흥사들 | 류호준 | 2005.12.27 | 11866 |
831 | 시 17:14의 의미는? | 김세영 | 2006.01.26 | 7272 |
830 | 창세기 3~4장에 대한 궁금증 | 김세영 | 2006.01.26 | 7700 |
829 | 만남과 헤어짐 | 류호준 | 2006.01.26 | 7961 |
828 | [한국인] - 퍼온 글 | 무지개 | 2006.01.26 | 7253 |
827 | 여덟가지 명제 | 류호준 | 2006.01.26 | 7720 |
826 | 칼빈주석의 번역문제 | 김동원 | 2006.01.26 | 7503 |
825 | [하늘의 사냥개] 프랜시스 톰슨 | 류호준 | 2006.01.26 | 40166 |
824 | 아브라함 카이퍼와 설교에 관한 일화 [1] | 류호준 | 2006.01.26 | 8901 |
823 | 하늘과 땅의 만남 | 류호준 | 2006.01.26 | 8098 |
822 | [re] 추신: 주기도문 해설 정보 | 류호준 | 2006.01.26 | 8352 |
821 | 유진 피터슨 강연 청취 소감(1월 24일) | 류호준 | 2006.01.26 | 8767 |
820 | [re] 시 17:14a와 17:14b사이에 간격이? | 류호준 | 2006.01.26 | 7309 |
819 | [re] 나도 궁금합니다! | 류호준 | 2006.01.26 | 6379 |
818 | [re] 명령인가 축복인가? | 류호준 | 2006.01.26 | 7199 |
817 | [re] 칠십인경 | 류호준 | 2006.01.26 | 9006 |
816 | 칼빈주석과 박윤석주석 [1] | 류호준 | 2006.01.26 | 14945 |
815 | [re] 나도 궁금합니다! | 임영동 | 2006.04.25 | 6609 |
'감사'라는 희생제물 드려야 지요. 늘 드려도 부족하지만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