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5.04 21:48
“금이 간 물 항아리”
물지게 양쪽에 항아리 하나씩을 매달고
물을 길어 나르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오른 쪽 항아리는 온전했지만
왼쪽 항아리는 금이 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주인이 물을 받아 집으로 오면
왼쪽 항아리는 항상 물이 반 정도 비어 있었습니다.
금이 간 왼쪽 항아리는 주인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주인님, 저는 금이 간 항아리입니다.
저를 버리고 온전한 항아리를 사용하십시오.”
그런데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도 네가 금이 간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항아리를 바꿀 마음은 전혀 없단다.”
지나온 길을 되돌아 봐야할 시간입니다.
온전한 항아리가 지난 간 오른 쪽 길에는
아무런 생명들도 자라지 못하는 황무지가 되었지만
금이 간 항아리가 물을 흘리고 간 왼쪽 길에는
아름다운 꽃들과 풀들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금이 간 항아리를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용해 주신 주인님,
“정말로 고맙습니다.
당신의 은혜가 아니었더라면…”
저와 같이 금이 간 항아리를 사용하여
귀중한 생명들이 풍성하게 자란다면
그것이야 말로 하나님의 신비일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의 칠순 잔치 답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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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의 글을 읽으면서 은혜위에 더 해지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제가 요즘 많이 갈급한가봐요....
어제도 모처럼 쉬는 날 기도원 집회에 다녀왔어요....
모든게 다 하나님의 은혜죠...!!!
존경하는 교수님을 만난 건...!!!
은혜중의 은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