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01 08:04
홈페이지 방문객들에게
2010년 1월 1일
한해가 저물어갔고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시간은 밀물썰물과 같아
인생의 흔적들을 허무하게 지워버리곤 합니다.
그래도 모래 위에 다시금 발자국을 남기렵니다.
세월이 유수(流水) 같다는 말이
더욱 마음 속살 깊이 새겨지는 때에
우리에게 주어진 날들을 소박하지만
아름답게 사용되기를 기도합니다.
올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의 삶을 돌아보며
나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를 소원합니다.
신앙의 길을 걷는 하늘 나그네들을 위해
영혼의 양식을 잘 준비하기를 다짐합니다.
세계 도처에 신음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주님의 위로의 손길이 어떤 방식으로든지
애절하게 느껴지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그 분의 손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총이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 류호준 목사 -
아래 사진은 매년 1월 1 일 연례행사로 우리 가족이 찾아가는 미시간 호수의 Grand Haven 등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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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교수님!
'삶의 시간을 계수하며 사는 지혜자가 되라' 하신
교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선한 청지기로 살겠습니다.
2010년, 건강하시길 늙은 제자가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