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A반 주간 임영호

1. 세상의 깊은 구덩이에 빠져 헤매이는 나를
        주님의 품으로 건져 올려 주님의 일을 감당케 하시고
2. 세상의 욕망과 욕심으로 병들은 육신을
        주님의 뜻을 이루는 비전으로 바꾸어 주시고
3. 산자같으나 죽을 영혼의 몸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주님의 자비와 긍휼하심으로 영생의 소망을 갖게 하시며
4. 받을 채권의 부도로 인한 막대한 손실로 늘 속상해 하던 마음을
        오히려 그들을 위로하며 주님의 사랑으로 이해하게 하시고
5. 사업의 실패로 인한 비탄으로 긴밤을 울며 지새던 나에게
         환란이 곧 기쁨임을 깨닫게 하시는 광명한 아침을 맞게 하시며
6. 내 삶이 절망으로 흔들리며 비틀 거릴 때
         나를 강한 팔로 붙들어 주시고 사명을 깨닫게 하시며
7. 빚의 굴레에서 사람으로 인한 두려움을 느끼며 살아갈 때
         오직 이 세상에 믿을 이는 주님 밖에 없음을 확인케 하시며
8. 막다른 길목에서 죽음만이 모든 일의 끝장임을 느낄 때
         주님의 가난하게 되심은 나를 부요케 하심이란 말씀으로 위로케 하시며
9. 가족들과의 헤어짐으로 슬피우는 나날을 보낼 때
          거처를 예비하여 다시 한가족으로 모여 춤추는 인생을 살게하시며
10. 지나온 모든 시간들이 온통 잿빛이며 슬픔의 옷을 입고 산 인생이었지만
          이제는 주님의 찬란한 세마포로 단장한 기쁨의 옷을 입게 하시니 무한 감사할 따름입니다.

* 언제나 심오한 진리의 말씀을 통해 내자신의 부족함과 열심을 자극케 하시니
          매 수업 시간이 은혜요, 교수님의 깊은 학문의 세계에 존경과 찬사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