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6 08:51
교수님~~
평안히 잘 지내고 계십니까?
오늘 날씨가,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고 하네요~~
감기 조심하시구요, 호흡기관도 조심~~^^
어렵게 어렵게...
위키 피디아를 이용해서 프레드릭 뷰크너를 찾아서,
책 제목을 찾고, 그래서,
드디어, 프레드릭 뷰크너의 책을 구입했습니다.
"hungering dark"란 책인데요....
아~~역시.....
내용이 남다르네요.....
아직 다 읽지는 않았는데,(속도가 느리네요~~^^;, 언어의 한계랄까요^^:~)
생각을 참 많이 하게 하는 책이고,
묵상을 자연스럽게 인도하는 책인거 같아요~
방학동안, (물론 사역으로 더 바쁠수 있지만...)
말씀을 더 자세히 보는,
묵상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는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평안히 잘 지내시구요,
또 문안인사 드릴께요~~^^ ㅡ.ㅡ _._ ㅡ.ㅡ ^^ (꾸벅)
문체가 아마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길 것이야. 한줄 한줄 생각해야 되지 않겠나. 그리고 단단한 글 구조가 뛰어나다는 것을 몸으로 느끼기 전까지 잘 이해했다고 말하기를 좀 그럴 것일세. 설교문이라고 우습게 생각하지 말하야할 대표적인 사람의 글일 것일세.
그 책과 함께 The Magnificient Defeat, A Room Called Remember, Secrets in the Dark가 같은 류의 책인데 두고 두고 읽을 거리가 될 것일세.
그와 함께 그의 자전적 글들인 The Eyes of the Heart, Telling Secrets, The Longing for Home, The Sacred Journey, Now and Then을 읽고,
좀더 신학적이지만 촌철살인의 단문들인, The Alphabet of Grace, Telling the Truth: The Gospel As Tragedy, Comedy & Fairy Tale, Whistling in the Dark: An ABC Theologized, Peculiar Treasures: A Biblical Who's Who, Wishful Thinking: A theological ABC이 있다네.
그리고 그의 글중에서 발췌하여 일년 365일치의 묵상집으로 만들어낸 Listening to Your Life등이 있다네. 아마 평생을 옆에 두고 읽으면 좋을 것일세. 내 개인적인 멘토와 같은 작가이라네.
참고로, "뷰크너 연구소"가 테네시주에 있는 인문학 중심 기독교대학인 King College안에 설립되었는데, 미국 칼빈대학의 영문과 교수로 '신앙과 글쓰기 축제'(Festival of Faith and Writing)를 매년 개최하여 전 미국에서 저명학 작가들과 학자들의 대규모 행사를 이끌었던 던 Dale Brown 박사가 최근에 그곳으로 옮기면서 연구소를 만들었다네. http://www.buechnerinstitute.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