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4.16 17:08
히브리어 문자놀이
********
“진실”에 해당하는 히브리어는 에메트(אמת)입니다. 알렙(א), 멤(ם), 타우(ת) 세 글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근데 에메트(אמת)에서 첫 글자 알렙(א)을 빼면 “죽음”이라는 뜻의 מת만 남게 됩니다. 근데 십계명의 첫 단어는 하나님을 가리키는 “아노키”(אנכי)인데 그 첫 글자가 알렙(א)입니다. 달리 말해 하나님을 가리키는 알렙(א)없이는 “진실”(אמת)은 “죽음”(מת)이라는 뜻입니다. 그치요, 하나님 없이는 우리 인생은 “죽음”입니다!
근데 에메트(אמת)에서 마지막 글자 타우(ת)를 빼면 “만일”(if)이라는 뜻의 אם만 남게 됩니다. 근데 타우(ת)는 하나님의 가르침, 하나님의 말씀을 뜻하는 “토라”(תורה)를 상징하는 글자입니다. 달리 말해 토라 없이는 우리 인생은 늘 조건적, 상황적이 된다는 뜻입니다. 즉 규칙과 규정과 확정이 없이 늘 상황에 따라 변하는 부평초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결론, 하나님과 하나님의 말씀이 곧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가르침 없는 삶은 거짓이요, 허무요, 죽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