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0.11 21:54
“기꺼이 고통 받으시기에 믿을 수 있는 분”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 고후 4:8~9
· 당신은 하나님의 고통을 아십니까?
· 당신은 하나님의 절규를 들어 본 일이 있습니까?
· 아들들 때문에 고통 하시는 아버지의 모습 속에서(눅:15:11-32)
· 부정하고 화냥기 있는 아내 때문에 마음의 고통을 당하는 남편의 모습 속에서(호 1-3)
· 십자가에서 처절하게 부르짖는 예수의 모습 속에서
· 당신은 하나님의 모습을 본 일이 있습니까?
그분은 기꺼이, 자발적으로 고통하시는 분이십니다. 아니 우리의 고통 속에서, 우리의 울부짖음 속에서 함께 통곡하며, 절망하며 절규하는 분이시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그분은 우리의 믿을만한 친구요, 남편이요, 아버지요,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자기 계시는 모세에게, 아니 ‘모세 안에’ 있는 이스라엘에게 궁극적 승리와 미래를 보여주셨습니다. 불이 붙어도 결코 불에 타 버릴 수 없는 생명, 하나님이 구원하기로 작정한 생명을 누가 감히 태울 수 있단 말인가요! 이스라엘은 결코 죽지 않을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은 이 사실을 매우 강력한 어조로 우리에게 전해주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의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기 때문입니다.
류호준, 「옛적 말씀에 닻을 내리고」
[시드니의 Dee Why 해변, 이석호학우의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