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매번 도독 고양이 처럼.....

2008.01.23 00:04

박애란 조회 수:5076

매번 도둑 고양이처럼 흔적도 없이 살짝 왔다가 사라지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혹 저에게도 댓글을 주시려나 기대하며 오늘은 대문을 활짝 열고 들어와 발자욱을 남깁니다.

교수님의 손 끝에서 만들어지는 짧은 댓글(reply)조차 얼마나 제게는 커다란 교훈들이 되는지...

사람의 마음이란 얼마나 잘 부서지고 쉽게 상처받고 허물어졋다가 다시 세워지고 하는지...

외길을 묵묵히 걷는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아닌것 같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지키되 특히 사람의 마음을 지키라고 했는지... 요즘은 참 자주 생각합니다.

두서도 없이 그냥 불쑥 다녀가면서 삐뚤삐뚤 글을 남기고 갑니다.

요즘 주님과 옥신각신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