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Joke: 혼란스런 성정체성]
2012.12.07 21:25
[Clean Joke: 혼란스런 성정체성]
관공서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중이다.
화장실에 들어갔다.
여러사람이 볼일을 보고 있다.
헐! 근데 청소하시는 아줌마는
아랑곳 하지 않고 청소하신다.
왜 이러는걸까?
...한국의 중년 아줌마들은
성정체성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일까?
근데 사실은 그분들의 문제가 아니다.
한국사회에 깔려 있는
행정 사고구조의 문제인 것 같다.
남자 청소원과 여자 청소원을 따로 쓰려면
재정이 두배로 들고 인력관리도 힘들다는
실용주의적 사고 때문일수 있다.
관공서나 학교 화장실 청소는
남자실에 남자가
여성실에 여성이 하도록 해달라!
이러다간 성정체성을 상실할 것 같다.
남자들에게도 화장실 청소 직장을 달라!
은퇴한후에 요런 일이라도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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