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성문서 수강 소감

2005.12.16 15:28

김종훈 조회 수:6933


2005년 2학기에 천안에서 교수님의 성문서 수업을 수강했던 김종훈입니다. 많은 선배들이 교수님의 수업에 대하여 기독신대원을 대표할 만한 명강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역시 교수님의 깊이 있는 신학적 성찰과 영성이 많은 도전과 감흥을 주었던 수업으로 한 시간 한 시간이 기억으로 남습니다. 비록 저의 부족함과 게으름으로 수업일정에 최선을 다하지는 못하였지만 교수님이 원하시는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를 졸업 후에도 계속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제가 쓴 시편 130편의 설교에 대한 교수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글이고 준비시간도 너무 부족하여 졸필이지만 실제로 제가 스스로 주일저녁에 장년을 대상으로 설교했던 글입니다. 교수님의 번역과 히브리어 사전, BHS만 보고 작성한 것이라 신학적, 해석적으로 잘못된 것이 있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쪽록 부족한 제자에게 앞으로 설교자로서의 나아갈 방향과 지침을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교수님과, 교수님을 만나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쌀쌀해진 날씨 속에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