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1) 땅 밟기에 대해서
미안하게도 별로 답을 해야할 필요를 느끼지 못합니다. 일종의 연민이 느껴지는군요. 나도 그런 사람들에 대해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일본에도 가고 후지산에도 올라가고 백두산에도 가고 한라산에도 가고.... 그것도 교회의 재정을 갖고 말입니다.

이곳 저곳 땅밟기 한다면서 여행다니면 참 좋겠지요. 운동도 되고, 건강에도 좋고 말입니다. 그러나 제발 그런 식으로 성경을 괴롭게 하지는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물론 일종의 상징성을 담아서 복음을 어디에든지 전하겠다는 마음이라면 어느정도 고개를 끄덕일수는 있지만, 목숨을 걸고 마치 신앙의 모든 것이 그것에 달려 있는듯한 사고의 출발이라면 심각하게 우려되는 바입니다.


(2) 예언에 대해서
예언이라는 것도 그렇습니다. 점쟁이의 신통력을 떠올리는 예언이라면 굳이 기독교인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것을 믿지 않아도 하등 신앙적으로 손해날 것은 없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시는 말씀에 따라 순종하면서 사는 것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일관성있게 진실되게 하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 '일상적 경건'을 추구해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