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너희를 홀로 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 14:18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오리라.”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실 때, 제자들은 외롭고 고독했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고별사를 듣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자신들이 지도자 없이 버려진 상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엄습하고 있었습니다. 아무런 프로그램도, 아무런 계획과 목표도, 아무런 희망도 없이 그들을 그저 고아처럼 버려둔 채로 주님이 떠나시게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을 것이다라고 예수님이 약속하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떨어질 수 있는 깊고 깊은 구덩이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에게 버림을 받는다는 것에 대해 말입니다.


고아와 같이 버림을 받는다는 것은 마치 , 도대체 내가 어디서 그분을 찾아야 한다는 말인가?”하고 부르짖었던 욥의 심정과 같은 것입니다. 고아처럼 홀로 남겨진다는 것은 지옥으로 내려가는 것이며, 하늘 아래 돌봐줄 사람이 아무도 없음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복음이 있습니다. 희소식이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 안에 계시는 예수님의 현존과 임재입니다. 성령의 함께 하심은 예수님이 계속해서 우리에게 오고 계시다는 것을 뜻합니다. 우리가 결코 홀로 있지 않다는 보증이 바로 성령입니다. 성령의 오심을 통해, 예수님은 언제 어디서라도 우리와 함께 계실 수 있게 된 것입니다.

 

- 류호준,생명의 복음중에서

[정상회담, 서울대공원]

사진1.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관리자 2020.08.03 8431
공지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류호준 2013.03.09 201987
854 묵상을 위한 글: “회개, 고향으로 돌아가는 길” 류호준 2015.02.21 1577
853 묵상을 위한 글: “생명을 사용하는 두 방식” [1] file 류호준 2015.04.18 1579
852 묵상을 위한 글: “결혼 생활, 그리스도를 통해 서로에게 가는 삶” [1] file 류호준 2015.05.02 1583
851 짧은 글: “슈퍼갑의 악질광기” file 류호준 2015.05.13 1586
850 묵상을 위한 글: “순종과 믿음의 이중주” file 류호준 2015.03.20 1593
849 묵상을 위한 글: "괜찮은 죄인"과 "몹쓸 죄인" file 류호준 2018.10.06 1600
848 묵상을 위한 글: “염려의 무덤에서 걸어 나오십시오.” 류호준 2015.02.14 1606
» 묵상을 위한 글: “너희를 홀로 두지 않을 것이다.” file 류호준 2015.05.23 1624
846 묵상을 위한 글: “의심의 그늘 아래에서 신앙하기” 류호준 2015.02.07 1625
845 묵상을 위한 글: “저 너머의 차원에서 온 지금” 류호준 2013.03.30 1626
844 묵상을 위한 글: “삶의 리듬으로부터 오는 능력”(2) file 류호준 2015.01.24 1635
843 묵상을 위한 글: “모든 인류의 미래가 매달릴 수 있는 이름” file 류호준 2014.12.28 1639
842 묵상을 위한 글: “삶의 리듬으로부터 오는 능력”(1) file 류호준 2015.01.17 1643
841 짧은 글: "어머니의 울음" [2] 류호준 2015.02.21 1645
840 묵상을 위한 글: “너무 단순해서 믿기 불가능한” file 류호준 2014.12.13 1653
839 묵상을 위한 글: “새 예루살렘을 위한 파괴” file 류호준 2014.04.12 1658
838 묵상을 위한 글: “진부(陳腐)한 삶을 구원하는 대화록” [1] file 류호준 2014.07.20 1668
837 묵상을 위한 글: “헤세드, 구원 극장의 테마” [1] 류호준 2014.04.26 1675
836 묵상을 위한 글: “묵상을 위해선 모든 기관이 필요하다” file 류호준 2014.08.09 1675
835 짧은 글 모음 twitter@danielryou -34 류호준 2013.03.29 1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