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먼저 다니엘서에 관한 총론적인 이슈들을 한번 정도 숙지하고 공부하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예, 레이몬드 딜러드 & 트럼퍼 롱맨, [최신구약개론] 박쳘현 역 (크리스천다이제스트,1997), 501-539를 보시오.

(2) 경전사적으로 말해서 다니엘서를 분류하는 방식이 두가지라는 것을 아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유대교 전통(MT)은 성문서에 다니엘서를 소속시키고 있는 반면에 기독교전통(LXX)은 다니엘서를 에언서안에 위치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전통들은 다니엘서를 이해하는 두가지 서로 다른 해석학적 전망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전자의 경우는 묵시묵학과 지혜문학의 범주안에서, 후자의 경우는 에언서문학의 범주안에서 다니엘서를 이해하려는 것입니다.

(3) 후자의 전망으로 다니엘서를 이해하려는 노력으로는, 왕대일, [묵시문학연구: 구약성서 문식문학 다니엘서의 재해석] (대한기독교서회, 1994)를 보시오.

(4) 월간지 [목회와 신학]의 부록인 [그말씀](2002년 7월,8월)에 "다니엘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가 실려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참고로, 류호준, [장막치시는 하나님을 따라서]안에 4편의 글이 다니엘서의 네러티브 색션을 가지고 해설(설교)한 내용입니다.
     1. 지조 _ 왕궁의 메뉴를 거절한 사람들
     2. 절개 _ 그리 하지 않을지라도...
     3. 교만 _ 하늘에 닿는 나무는 없다
     4. 종말 _ 벽에 쓴 하나님의 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