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순종, 주님을 아는 지식”

우리가 하나님을 찾는 것은 오직 하나님께서 우리 속에 그분을 찾으려는 충동을 먼저 넣어주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을 기억하십니까? “아버지께서 나에게 보낸 자 외에는 아무도 내게로 올 수 없다”

그러므로 그분이 먼저 우리 자신 각자를 자기에게 가까이 오게 하시기 때문에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심어 주신 ‘충동’을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서 시작하신 일을 계속적으로 작업해야 합니다.

   • 이제 우리는 그리스도를 추구하고 찾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러나 그분을 찾으면서 우리는 우리들이 갖고 있던 기존 관념이나 아이디어들을 근본적으로 개정하거나 바꿔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분을 찾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행동들을 개혁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찾는 것은 도덕적으로 중립적인 일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들이 그리스도를 찾는다면, 그리고 그것이 진실한 추구라면 여러분들은 기꺼이 도덕적인 생각과 행동양식도 바꾸어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다른 말로 하자면, 만일 여러분이 예수님이 진짜인지 아니면 가짜인지를 알기 원한다면, 또한 그의 가르침이 인간적인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알기를 원한다면, 여러분은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일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즉 여러분은 먼저 도덕적인 삶을 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 류호준, 「하늘나그네의 사계」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