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하신 성서 학자들(2007년)
2009.08.07 23:14
한세대가 가면 또 다른 세대가 오기 마련이다. 신학 공부에 들어선지 어연 수십년이 되었다. 외국 유학을 하면서 읽었던 저명한 학자들이 지난 몇년 사이에 세상을 떠나고 있다. 80년대 유학시절 나에게는 너무도 큰 학자들로 여겨졌던 그분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난다. 가끔 미국 성서학회(SBL) 홈페이지의 부고란을 기웃거려본다. 그리고 내 서재에 꽃혀있는 그분들의 빛바랜 저서들을 다시금 만저본다. 그분들의 체취를 느끼기 위해서다.
2008년에 소천하신분들의 이름들이다. 특별히 나에게 익숙한 이름들만 남겨놓는다.
Bernhard W. Anderson 1916- 2007 ('구약성서이해'로 유명한 구약학 교수, 프린스턴신학교와 보스톤 대학)
(1) Understanding the Old Testament
(2) Out of the Depths: The PsaIms Speak for Us Today,
(3) Creation and the Old Testament,
(4) Contours of Old Testament Theology
Brevard S. Childs1923-2007 (예일대학의 구약학 교수로, 구약을 신앙공동체를 위한 경전으로 보라고 촉구한 분)
이분의 저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Reginald H. Fuller, 1915- 2007 (버지니아 신학교 신약학 교수)
(1) Preaching the New Lectionary
J. Alan Groves, 1952-2007 (나와는 네덜란드 자유대학교 구약학 동기로, 웨스트민스터 교수로 있다가 암으로 소천)
Bruce Manning Metzger, 1914-2007 (신약본문비평의 대가, 프린스턴 신학교 교수)
(1) The Text of the New Testament (1964)
(2) A Textual Commentary on the Greek New Testament
(3) Early Versions of the New Testament (1977)
(4) The Canon of the New Testament (1987)
Paul S. Minear, 1906-2007 (예일 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신약성서에 나타난 교회의 이미지"라는 책을 추천)
(1) The Eyes of Faith (1946),
(2) The Kingdom and the Power. An Exposition of the New Testament Gospel (1950; repr. 2004),
(3) The Christian Hope and the Second Coming [1954]
(4) Images of the Church in the New Testament (1960; repr. 2004),
(5) I saw a New Earth [1968]
(6) The Obedience of Faith: The Purposes of Paul in the Epistle to the Romans (1971).
C.F.D. Moule, 1908-2007 (저명한 영국의 신약신학자로 다음의 두 책이 떠오른다.
(1) An Idiom-Book of New Testament Greek.
(2) The Birth of the New Testament
Michael Patrick O'Connor, 1950-2007 (히브리어 구문론으로 유명해진 학자)
(1) Hebrew Verse Structure (Eisenbrauns 1980)
(2) An Introduction to Biblical Hebrew Syntax (Eisenbrauns 1990)
John Strugnell, 1930-2007 (하버드 교수로, 사해사본 편집인으로도 유명)
Thomas F. Torrance, 1913-2007 (칼 바르트 연구가로 유명. 박사학위도 칼 바르트 밑에서 함)
Scottish Journal of Theology를 창간한 학자로 칼빈의 신약주석과 칼바르트의 교의학을 영어로 번역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1) Theological Science (Oxford University Press, 1969)
(2) The Trinitarian Faith: The Evangelical Theology of the Ancient Catholic Church (T&T Clark, 1988)
(3) The Christian Doctrine of God: One Being Three Persons (T&T Clark, 1996)
(1) Understanding the Old Testament
(2) Out of the Depths: The PsaIms Speak for Us Today,
(3) Creation and the Old Testament,
(4) Contours of Old Testament Theology
Brevard S. Childs1923-2007 (예일대학의 구약학 교수로, 구약을 신앙공동체를 위한 경전으로 보라고 촉구한 분)
이분의 저서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다.
Reginald H. Fuller, 1915- 2007 (버지니아 신학교 신약학 교수)
(1) Preaching the New Lectionary
J. Alan Groves, 1952-2007 (나와는 네덜란드 자유대학교 구약학 동기로, 웨스트민스터 교수로 있다가 암으로 소천)
Bruce Manning Metzger, 1914-2007 (신약본문비평의 대가, 프린스턴 신학교 교수)
(1) The Text of the New Testament (1964)
(2) A Textual Commentary on the Greek New Testament
(3) Early Versions of the New Testament (1977)
(4) The Canon of the New Testament (1987)
Paul S. Minear, 1906-2007 (예일 대학교 신약학 교수로 "신약성서에 나타난 교회의 이미지"라는 책을 추천)
(1) The Eyes of Faith (1946),
(2) The Kingdom and the Power. An Exposition of the New Testament Gospel (1950; repr. 2004),
(3) The Christian Hope and the Second Coming [1954]
(4) Images of the Church in the New Testament (1960; repr. 2004),
(5) I saw a New Earth [1968]
(6) The Obedience of Faith: The Purposes of Paul in the Epistle to the Romans (1971).
C.F.D. Moule, 1908-2007 (저명한 영국의 신약신학자로 다음의 두 책이 떠오른다.
(1) An Idiom-Book of New Testament Greek.
(2) The Birth of the New Testament
Michael Patrick O'Connor, 1950-2007 (히브리어 구문론으로 유명해진 학자)
(1) Hebrew Verse Structure (Eisenbrauns 1980)
(2) An Introduction to Biblical Hebrew Syntax (Eisenbrauns 1990)
John Strugnell, 1930-2007 (하버드 교수로, 사해사본 편집인으로도 유명)
Thomas F. Torrance, 1913-2007 (칼 바르트 연구가로 유명. 박사학위도 칼 바르트 밑에서 함)
Scottish Journal of Theology를 창간한 학자로 칼빈의 신약주석과 칼바르트의 교의학을 영어로 번역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1) Theological Science (Oxford University Press, 1969)
(2) The Trinitarian Faith: The Evangelical Theology of the Ancient Catholic Church (T&T Clark, 1988)
(3) The Christian Doctrine of God: One Being Three Persons (T&T Clark,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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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송구함이 앞섭니다. 앞으로 가끔 문안 드리겠습니다.
오랜만에 교수님의 사이트에 들어왔습니다. 또 죄송... ㅡ,.ㅡ
학자들의 동향에 관한 소식을 전해주시는 일은 정말 소중하게 여겨집니다.
교수님의 따스한 정취가 묻어나는 듯해서 너무 좋습니다.
목회를 할수록 학창시절이 더욱 그리워집니다.
교수님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