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 안녕하세요.
창세기 1장에 나오는 '하늘에' 관해서 질문드립니다.
여러 번역 성경을 보면 1절과 8절에 나오는 하늘이 다르게 번역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둘 모두 히브리어 성경을 보면 '샤마임'을 번역한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8절에 나오는 "궁창을 하늘이라고 호칭한 것"과 1절에 기록된 '그 하늘'에 대해서 차이점을 알고 싶습니다.
1절에 나오는 하늘과 땅의 개념이 전우주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절의 하늘과, 궁창으로 하늘의 차이를 더 분명히 알고 싶습니다.
또 한글에서 '하늘'이 히브리어에서는 '샤마임'으로 쌍수 복수를 사용하여 하늘의 개념을 두개로 보고 있다고 보여지는데, 그렇다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창세기 1장 6절에 '물들'이 나옵니다. 이 물들에서 창공과 마른 땅과 바다가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상당히 하늘이라는 히브리어 단어와 연관이 있어 보입니다. 만약 그렇다면 이것에 대해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지요? 저는 이 물들이 하늘과 연결된 것으로도 보이는데요. 이것이 옳바른 해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교수님께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