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거룩한 예배를 위한 정의로운 삶”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 사 1:26

 

 

 

정의(正義)는 거룩함(holiness)을 요청합니다. 정의로워야 거룩해집니다. 깨끗하고 성결하고 걹한 삶을 살려면 정의는 필수적입니다. 신자들의 삶은 먼저 정의로워야 합니다. 그런 사람들만이 거룩하신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일상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신봉하고 정의롭고 공의롭게 살려고 애쓰는 사람만이 주일에 거룩하신 하나님께 나아가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습니다. 대다수 한국교회에서 믿음, 은혜, 사랑, 구원이란 용어는 흔하게 쓰입니다. 하지만 정의와 공의, 공평과 의로움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합니다. 이는 매우 좋지 못한 징조입니다.

 

정의에 대한 하나님의 깊은 관심은 심판을 통해서라도 이스라엘을 거룩한 백성으로, 정의로운 나라로 만들어가겠다는 강력한 의지 속에 잘 드러납니다(사 1:24-26).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이야말로 그 어느 때보다 공평과 정의로 가득한 삶을 만들어가려는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 정의로운 교회, 정의로운 그리스도인, 정의로운 기독 실업인, 정의로운 주부, 정의로운 정치, 정의로운 노동자, 정의로운 판검사와 변호사, 정의로운 환경미화원, 정의로운 의사와 교수, 무엇보다도 정의로운 청년들이 그리워지는 시절입니다.

 

류호준,「이사야Ⅰ:예언서의 왕자」중에서

Stunning view of Grand Haven, MI. Photo by Masph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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