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그러한 감동이 있기에....

2006.11.30 12:22

도상권 조회 수: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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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조그만한 일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지극히 작은 것을 크게 보셨습니다.
작은 일에 충성이 곧 큰일을 맡기시기 때문일 것입니다.
한 일이 아니라 보는 눈을 말합입니다.

아래의 글은 얼마전에 저희들의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졸업을 앞두고 너무들 매말라 있는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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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전 성문서 시간이 시작될 때
교수님이 느닺없이 신문에난 나를 보았다고 하셨다.
나는 신문을 본적이 없었기에 무슨 소리인가하고 대수롭지 않게 지나가고 말았다.

그런데 오늘 신문을 보다가 그 말씀이 생각이 나서 신문을 뒤척이다가
그사진을 보게 되었다.

작은 것도 아니고 이렇게 크게 신문에 났는데도 수백명의 눈들은 전혀 관심이 없을 그 때
류호준 교수님의 예리한 눈과 관심은 그것을기억해 내고 있었던 것이다.

대단하신 분이라는 생각을해 본다.
그런 눈이 있기에 말씀에 내린 닻은 우리를 감탄케 하나 보다.

누군가의 기억에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기쁜 일이다.
자기일들로 정신없이 바쁠때 일수록 자기보다 남을 돌볼 수 있는 마음과
자기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 주는 것이 바로 목자의 심정일 것이다.

지금 옆에 같이 공부하고 있는 저 원우에 관심이 없다면
목회의 현장에서 어떻게 거기서는 잘하리라 보장이 있는가.
하나님의 기억된 바를 소망하는 우리들이기에 더욱 그러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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