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풍성한 가을 같은 교수님~샬롬~

2006.10.25 17:34

김장수 조회 수:4350

2004(주)A 김장수

그빛...
멀고 험한 이 세상
잠시 머물 이 세상
손에 있는 부귀는
뿌리 없는 풀포기요
눈에 보는 영화는
흔날리는 꽃잎이라

껍질속의 내 영혼
벗고보니 죄보자기
연두빛 내 소망
열어보니 회색구름

깊은 잠에 빠진 영혼
통곡하는 야윈 영혼
내리쏟는 한줄기 빛
부여잡아 보았더니
어찌할꼬 어찌할꼬
이제야 알았구나

깊은 잠에 빠진 영혼
긴잠에서 깨어났네
통곡하는 야윈 영혼
기쁨으로 춤을 추네
93. 5. 10.  

세상명예 따라 갈 때
이제 그 길에서 돌아서라 명하시고
환경을 주님 큰손으로 만지셨지요.

괴로워서 통곡할 때
아버지 만나 주셨지요.

내가 가슴앓이 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지요.

마음이 터질 것만 같아 소리칠 때
어리석은 자의 불평을 다 들어 주셨지요.

캄캄한 동 굴속에서  영원히 햇빛을 볼 수 없을 것 같았지만
그곳이 오히려 시작의 통로로 만들어주셨지요.
그 때 그 환경은 낮이 지옥고  밤이 천국이 없지요.

남편과 나의 사업이 주님의 손길을 통해 끝을 보게 하실 때
그것이 지옥이었지만 그것이 축복의 통로가 되었지요.

세상에 노예로 살 때
하나님의 종으로 불러주셨지요.

마귀의 종 되었을 때
이제는 그만 방황을 그치라 타일러 주셨지요.

물질 따라 살아 갈 때
주님의 뒤를 따르라 타일러 주셨지요.

고통 속에 몸부림 칠 때
조금 만 더 인내 하라 깨달게 해주셨지요.

뼈가 부서 질것 같은 고통을
기쁨으로 바꾸어 주셨지요.

세상 명예 따라 갈 때
회 독제 없는 독약이라 회독제를 주셨지요.

고통 속에 방황할 때
나의 애통을 들으시고 다 응답 해주셨지요.

무엇을 해야 하나 갈등 할 때
이제는 벌꿀을 모으는 엑기스 역할을 감당 하라 하셨지요.

세상욕심 버리고
참 제자의 삶을 살라고 하셨지요.

세상 것이 헛것이니
이제 큰 나무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쉼을 얻을 수 있게 하라 하셨지요.

메마른 광야 같은 마음에
풍성한 푸른 초장을 만들어 주셨지요.

그 누구에게 나의 마음을 말 할 수 없을 때
나의 아버지 당신께서 다 들어 주셨지요.

세상 모든 인연 다 끊게 하시고
주님의 깊은 사랑 안으로 초청해 주셨지요.

의지 할 곳  없을 때
오직 아버지 당신 한분만 바라보게 하셨지요.

나를 연단하신 그 모진 손길이
이제는 부드러운 손으로 바꾸어 주셨지요.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한몸 마음을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 놓으시고
그 사랑 까지 질투 하셨지요.

내가 아버지만 바라볼 때
이제 한몸의 마음을 바꾸어 동력자로
이전보다 서로 더 존중하게 해주셨지요.

한 몸의 마음을 강 팍하게 하시고
망치 삼아 저를 만들어 가셨지요

환경을 완전히 호흡 할 수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놓으시고
오로지 아버지만 바라보게 하셨지요.

그 때 그 망치가 정말로 아파지만
이제야 알았지요. 주님의 계획이셨다는 것을..

아버지 큰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만들어
주님의 원하시는 모양으로 만들게 하라 하셨지요.

광야에서 불 뱀을 만나고 들짐승을 만난 것
또한 주님의 주관 이라 하셨지요.

이제는 긴 터널이 지나가고
햇볕이 따뜻한 봄날이 되었지요.

세상바라보고 살아온 나에게 주님의 그 매는 참으로 아파지만
지금은 아버지 그 사랑 때문에 울보로 만들어 주셨지요.

아버지 이전에 아파서 울고
이제는 감사해서 울고 주님 당신을 만나고 나서 전 울보가 되었지요,

이제 야생마를
경주마로 만들어 주셨지요.

이제는 개척 2년이 지나 막막한 모든 것들을
소망의 길을 열어주셨지요.

햇빛이라고 볼 수 없는 나의 환경을 변화시키심으로
이제는 정오의 빛으로 사용하시겠다는 주님의 그 말씀을 이루어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