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주강도사입니다.
미시간답게 한주전까지만 해도 영하의 날씨를 들락날락했는데,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따뜻해졌습니다.
다음 주말께는 홀란드뿐만 아니라 그랜드래피드에도 튤립이 활짝 필 것 같다네요...

가을 학기 수강 신청 때문에 지도 교수님이신 보스마 교수님과 오랜 시간 동안 대화를 가졌습니다.
보스마 교수님이나 류교수님이나 좋은 교수님 밑에서 공부할 수 있는 은혜가 있었다고 하시며,
은근슬쩍 화란에 가서 공부해 보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도 잊지 않으셨습니다.
괜시리 두 분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 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따뜻하다 못해 한국은 벌써 많이 더워 졌다고들 그러던데...
황사 조심하시고, 강건하세요.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