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0 20:15
개강 수련회를 마치고 돌아와서, 교수님께 제대로 인사도 못 드려서 이렇게 글로나마
인사를 드립니다.
국제 신학 대학원 대학교 M. Div. 3학년 한수협이라는 학생입니다.
우선 교수님의 귀한 가르침을 글로만 접하다가 직접 뵙고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정말 감사합니다.
"신학 공부 방법" , "이 책을 가져다 먹으라", " 나는 이러한 목사님을 그리워합니다."라는 주제로
세 번의 강의를 너무도 은혜롭게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주제였던 쵸서의 "캔터베리 이야기" 서문에 나타난 목사상을 중심으로 한 강의에서는
고개를 들 수가 없어 눈물만 흘렸습니다....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참으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쪼록 짧은 글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가득 담아 적어 보았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2010년 3월 10일 "개강 수련회를 마치고"
한 수 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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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즐겁고 보람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만나서 반가웠고, 국제신학대학원의 모든 학우들에게도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랍니다.
쵸서의 [캔터버리 이야기]에 대한 강연 원고 전문은 나의 책 "옛적 말씀에 닻을 내리고"(280-306쪽)에 실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