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평안하시지요. 교수님~!

2007.02.13 17:16

박수일 조회 수:4063

저는 방사선 치료를 거의 마쳐가고 있습니다.
별다른 부작용없이 강건하게 호전되고 있습니다.
... 지난달 29일에 아버님께서 하늘 나라로 가셨습니다.
그 슬픔에 잠시 저도 다시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져야했구요.

그래도
모든 것이 감사할 뿐입니다.

분명한 천국소망이 어떤 힘이 있는가에 대해...
가슴 깊이 느꼈습니다.

내일 모레 졸업식은 생각만으로도 너무 감격스럽네요.
그 때 단위에 계신 교수님을 뵐 수 있겠지요 ^^*

그 날을 기약하며
사랑합니다. 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