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3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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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왜 나쁜 일들이 당신과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일어나도록 하십니까?
[들어가는 말]
삶이 순풍에 돛을 단 배처럼 모든 일이 잘되고 즐거울 때, 우리는 모든 일을 통제하시고 다스리시는, 사랑 많으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일에 그리 어려움을 느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비극이 우리의 안온한 삶을 온통 흔들어 버릴 때, 우리는 “왜, 하나님!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난단 말입니까?”라고 부르짖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은 죄 때문에 우리에게 벌을 내리시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하기를, 예수께서 우리의 죄 값을 다 갚아주셨다고 합니다. 또 어떤 다른 사람들은 사탄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고 다치게 하지만 하나님은 힘이 없어서 그것을 막지 못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이 그렇다면 우리가 당하는 고통은 더욱 비참하고 괴로울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런 주장도 단호하게 부인합니다. 하나님은 악을 통제하고 다스리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치과의사의 드릴이 노상강도의 면도칼 보다 더 아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치과 의사의 드릴을 견디어 내는 것이 좀 더 쉽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치과에서의 고통은 좋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이 성경은 우리에게 확신을 줍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은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의 유익을 위해 모든 일을 통해서 일하신다.”(롬 8:28)
[읽어야할 성경]
시편 73장; 로마서 8:28-39; 히브리서 12:4-13
[가능한 대답들]
1. 하나님은 우리를 교정(矯正)하신다.
․ 부모가 자녀에게 매를 드는 이유 (잠 3:11-12)
2.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인가 배우기를 원하신다.
․ No Pain, No Gain (고통 없이 얻는 것은 없다!)
․ No Cross, No Crown (십자가 없이 면류관은 없다)
3. 하나님은 나의 믿음을 강하게 하신다.
․ 근력(筋力)을 강하게 함.
․ 체내 면역력 (저항력)을 강화.
· 후천성 면역 결핍증 (AIDS)
AIDS! = 아(A)이고, 이(I)제는 다(D) 살(S)았다!)
AIDS = 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
4. 하나님은 더 큰 위험과 해를 막으신다.
․ 간호사의 주사바늘
5. 하나님은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신다.
․ 강단에서보다 병원침대에서 복음 전파가 효과적
· 중환자실(병원)과 장례식(영안실)
6. 하나님이 알고 계시는 한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 칼을 잡고 있는 사람들.
· 강도와 의사.
· ‘신뢰’가 이슈임.
[교회는 말하기를]
섭리(攝理, Providence)란 하나님의 전능하시고
언제나 어디나 미치는 능력으로
하나님께서
마치 자신의 손으로 하듯이,
하늘과 땅과 모든 피조물을
여전히 보존하고 다스리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잎새와 풀, 비와 가뭄, 풍년과 흉년,
먹을 것과 마실 것, 건강과 질병, 부와 가난,
참으로 이 모든 것이
우연(偶然, chance)이 아니라
아버지와 같은 그의 손길로
우리에게 임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역경도 인내하고,
형통할 때도 감사하며,
또한 장래 일에 대해서도
우리의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굳게 신뢰하여
어떠한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모든 피조물이 완전히 하나님의 손안에 있으므로
그의 뜻을 거슬러 일어나거나 되는 일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이델베르크 신앙교육서 문답 27항과 28항)
[생각해 봅시다]
당신이 불러온 고난도 하나님께 책임이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