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감옥에서 일어난 일 (창세기 큐티)

2008.05.16 17:41

류호준 조회 수:8515

[34] 창세기 40:1-23

제목: 감옥에서 일어난 일
찬송: 533장 (새 484장)
묵상 포인트: 요셉의 감옥생활에도 하나님의 손길은 있었는가?

복덩어리 요셉이 감옥에 들어왔습니다. 하나님이 복덩어리로 정한 하나님의 사람들은 어딜 가도 복덩어리입니다. 감옥에 가도 그곳에서 복덩어리 역할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처럼 감옥에서도 요셉은 옥중 죄수를 관리하고 감옥의 제반 사무를 관장하고 처리하는 위치에 있게 됩니다. 의로운 죄인인 셈입니다. 그가 처리하는 일마다 다 잘되었습니다. 이유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하셨기 때문입니다.”

   노예로 팔려 온 한 유대인 청년이 애굽 제국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하던 두 관료의 운명을 결정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통쾌하기까지 합니다. 아마 궁중의 모반 사건에 연루된 두 전직 고위관료가 투옥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우연이겠지만 그 두 전직관료가 투옥된 곳에 요셉이 있었습니다. 애굽 왕의 경호실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隨從) 들게 하였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이 자기 아내를 겁탈하려했다는 아내의 말을 듣고 심히 노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그렇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옥에 갇히게 된 두 관료를 요셉에게 맡긴 것을 보면 그렇게 생각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 관료가 옥에서 꿈을 꾸었습니다. 뒤숭숭한 꿈이었습니다. 그들 얼굴에는 근심의 빛이 가득했습니다. 옥중에서 그들은 꿈이라면 사연도 많은 요셉과 운명적 만남을 이루게 됩니다. 꿈쟁이인 동시에 꿈의 해석자인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몽(解夢)해 줍니다. 먼저 그는 꿈의 해석이 하나님께 있다고 알립니다. 사실 성경에서 꿈은 계시적 성격을 갖고 있는 특별한 현상입니다. 우리가 잠자다가 꾸는 꿈은 아닙니다. 요셉은 하나님을 통해 두 사람의 꿈을 해석해 줍니다. 둘 다 사흘 안에 출옥하게 되지만 한 사람은 복권이 될 것이고 다른 한 사람은 처형당하게 된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아마 삼일 안에 궁중 모반에 관한 조사와 결론이 난 것 같습니다. 주모자들이 체포되고 억울하게 투옥된 사람은 복권시키는 조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꿈 해석을 해주면서 요셉은 그들에게 “당신이 잘되거든 나를 생각하고 감옥에서 풀어 달라”고 부탁합니다. 정확하게 사흘 후에 요셉의 꿈 해석대로 되었습니다. 출옥한 후 복권된 사람은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잊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나쁜 사람이 있나요! 은혜를 잊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우리를 슬프게 합니다. 요셉은 감옥에서 곧 석방될 것이라고 믿었겠지요. 삼일이 지났습니다. 아무런 소식도 없었습니다. 얼마를 더 기다려야할까요? 2년을 더 기다려야할 것입니다! 아이고 맙소사.

| 기도 |
주님, 억울한 일을 당할 때도 인내하며 당신의 뜻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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