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09:07
『일상, 하나님 만나기』
- 류호준 교수의 묵상 산문집 -
5월이 가는 마지막 날에 새로운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자연이라는 광대한 도서관을 거닐다가, 굴곡 많은 삶의 여로를 지나면서 떠올랐던 생각들을 산문 형식으로 묶어낸 신앙 산문집입니다. 앞서나온『일상을 걷는 영성』(SFC, 2008)의 자매편입니다.
류호준,『일상, 하나님 만나기』(SFC, 2011), 436쪽.
2011.04.27 19:18
2011.05.01 20:15
축하드립니다. 교수님!
얼릉 책과 주인공을 만날 수 있도록 서둘러 주십시요. 기대하겠습니다.
애독자 올림
2011.05.18 11:20
표지가 있어 보이네요^^
금번에 출간하실 책도 기대합니다.
2011.06.13 10:49
교수님의 일상을 그려 놓은 소박한 수채화...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은 잔잔한 감동이...
더 깊게 가슴으로 스며들어서 행복한 미소를 짓게합니다...*^^*
2011.06.21 23:49
존경하는 교수님, 잘 지내시죠?
영원한 제자 박주현입니다. 교수님의 조옥같은 글귀들을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읽을수록 더욱 감미롭고 가슴을 확 열리게 합니다.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교수님의 책은 늘 기다려지는 매력 있는 책이랍니다.
고맙습니다.
2011.06.22 11:07
맞습니다. 제 맘도 동일합니다. 마치 비비추의 고운 낯빛을 보는 듯 맘이 환해집니다. 착한 낯빛에 머금은 잔잔한 미소처럼 은근한 정이 있는 이야기들이기 때문입니다.
때마침 앞뜰에 비비추 꽃대가 쑥 올라왔습니다. 긴 목을 빼며 내민 얼굴이 어찌나 착하고 고운지요! 초록 물결, 하얀 물결 파도 일렁이는 마음의 호수 한복판에 그렇게 고개를 빼고 수줍은 듯 웃음을 짓습니다. 오랜 거친 세파에도 순순함을 그대로 지닌 아름다움이여! 그대의 이름을 비비추입니다. 연보랏빛 향내 서린 뜨락에서 비비추를 노래합니다.
소소한 하루하루의 삶에서 하나님을 만나게 하는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신 작가신 교수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한 독자 올림
2011.06.25 23:01
아쉽게도, 책 두 곳에 ‘큰' 오자들이 있군요. 고쳐 바르게들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1) 그레이하운드(회색 사냥개), 292쪽.
(2) 'BC(주전, Before Christ) ㅡ BCE(공동 연대 이전, Before Common Era)', 351쪽.
표지, 맘에 듭니다. 아주 사소한 일상에 드리운 빛처럼, 음악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