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분을 ‘그 인자’로 믿는다면”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人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

- 요 3:13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할 때 경험하는 핍박, 그것을 대처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몸을 죽이는 자들을 두려워 마라. 몸과 영혼을 지옥에 던져 죽일 수 있는 그분을 두려워하라.” “두 마리의 참새가 동전 한 닢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그들 중 하나도 너희 아버지 하나님이 없이는, 즉 하나님이 모르시는 가운데는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두려워 마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더 귀중하지 않으냐?”

예수님은 파도 위로 걸어오시며, 두려움에 사로잡힌 제자들에게도 말씀하십니다. “안심하라, 두려워 마라. 나다! 무서워 마라!” 또한 예수님은 딸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 말고 오직 믿으라!”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 목숨을 위하여 걱정하지 마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예수님을 다니엘 7장이 말하는 ‘그 인자’로 믿는다면, 여러분의 삶에 필요한 가장 큰 변화는 모든 것을 그분께 맡기는 것입니다. 모든 근심과 염려와 걱정을 인자인 그분께 맡기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은 만유의 주님,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왕적인 다스림은 모든 것 위에 미치는 포괄적인 권세입니다! 예수님은 만주의 주님, 만왕의 왕이십니다! 여러분이 정말로 그분을 믿는다면, 왜 걱정하며 두려워하십니까? 왜 근심하고 염려하십니까?

- 류호준,「생명의 복음」중에서

[Ste. Anne Church, Mackinac Island,  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