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13 20:41
목사님, 오랫만에 이 곳에 왔지만 한결같으시네요. 아래에 있는 홀랜드 글을 보며 미시간이 갑자기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마전 사모님과 제 아내가 만났다더군요. 그날밤에 아내가 사모님으로부터
들은 미시간 스토리를 제게 해주는 바람에 밤잠을 설쳤습니다 ㅎㅎㅎ 추억은 이렇게 아름다운가 봅니다.
저는 열심히 교회사역하며, 한편 기독교 소망교도소 사역도 여러모로 준비중입니다.
기독교도소를 김삼환 목사님과 함께 주관하시는 김승규 장로님(전 국정원장, 법무장관)도 몇주전 만나
제 비전과 포부를 말했습니다. 그리고 김삼환 목사님에게도 제 소개가 되기도 했구요(제가 개인적으로는
김삼환 목사님을 잘 모르기에 어떤 분이 전해주심)......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소명이기에 그 뜻은 어떤 형태로든 반드시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제가 목회의 길에 들어서면서 하나님은 명예욕도 자리욕심도 다 가져가셨기에
어떤 포지션이든 저는 괘념치 않습니다. 생각나실 때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한국 땅에 같이 있으면서도 찾아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리고 사모님을 통해 전해 주신 책 잘 받았슴디다.
계속 영육간에 형통하심으로 큰 영혼의 궤적을 그리시기를 기도 드립니다.
-김영진 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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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여러번 김 목사님이 불현듯 떠오르는 것은 어이된 일인지?
소망교도소 일이 잘 되기를 바랍니다. 엊그제 이천에서 모임이 있었던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