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선교사에게:

깜짝 놀랄 방문이었네. 
넓고 넓은 세상에서 그런 '오지'(?)에 가서 선교일을 하다니...
사람의 일은 알다가도 모를 일인 것 같네.
아니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우리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한 말인지도 모르겠네.
현대문명의 이기인 인테넷이 오늘 같은 경우에는 기적같은 일을 우리 앞에 시현하고 있는 것 같네.
부디 건강하시게나,
그지없이 무료하게 보이는 일상에서 작은 보람들을 추수하기 바라네.

샬롬!
항상 기도하고 있었지만 선교여정에 건장을 과시하고있다니 매우 기쁘구려.
부족한 중에도 늘 최선을 다하는 그 아름다움에 우리 동기들은 도전을 받고있다오.  
파송을 위해 잠시 귀국했다면 이 형님한테 연락을 했어야하지 않은지!
 16일(주일) 몇시에 파송예배를 드리는지?
예배는 현재 시무하고있는 교회에서 드리는지?
속히 자세한 연락주시고 늘 승리하소서!
'여호와 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