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Humor]: 2 Punch Lines

2008.04.25 20:41

류호준 조회 수:6424

[1] 목사님 한 분이 대도시에서 주차금지 지역에 주차를 하게 되었습니다. 급한 약속이 있었는데 시간은 다 되었지만 주차할 공간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할 수 없이 자동차 앞면 창문 안쪽에 이렇게 쪽지를 남겼습니다. "나는 이 블럭을 10번이상 돌았습니다. 그러나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서 부득불 여기에 주차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 주차하지 않으면 약속시간을 댈수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나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Forgive us our trespasses)”

일을 보고 돌아와 보니 경찰이 불법주차 딱지를 붙인 것이 보였습니다. 가까이 가서 보니 다음과 같은 글도 남겨져 있었습니다. "나도 이 블럭을 지난 10년동안 돌았습니다. 만일 내가 불법주차티켓을 떼지 않는다면 나는 직장에서 짤릴 것이요. 나로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소서(Lead us not into temptation).”                                                   Dan Post


[2] 우리 가족은 주일 저녁이 되면 식탁에 둘러앉아 우리 아이들이 오늘 주일학교에서 배운 것을 화두로 삼아 이야기를 한다. 우리 집 사람이 4살배기 딸아이에게 예수님을 따라다녔던 사람들(제자들, disciples)의 이름을 아느냐고 물었다. 그랬더니 딸 아이가 하는 말, "알고 말고요. 12명 재활용품들(recyclers)!"                                   Bryan Verbrugge

해설: "디싸이플스"(제자들) 생각이 나지 않아서 이와 비슷한 "리싸이클러스"(재활용품)라고 대답한 것. 어찌보면 이 어린아이 말이 맞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12제자들의 형펀없는 잘못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셨다는 사실 말이다. 재활용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