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I need Thee everyhour ,most gracious Lord!

2008.01.25 21:01

김경희 조회 수:27753

류호준 교수님!!

  목회단상 답글쓰기가 안되어 여기에 남겨요.
  저도 평소 찬송가 우리말 번역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터라
  (혼자 있을 땐 영어로 찬송 부르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교수님 말씀에 100% 공감합니다.  
  영어가 우리 말보다 더 함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우수한 우리 말로 그것을 살린 번역을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번역이 원가사의 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는 우리말 찬송가도
  있잖아요? 그것을 보면 이것은 한국어/영어 차이에서 오는 것이라기
  보다는 신학의 부재 혹은 깊은 신학과 얕은 것의 차이에서 오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지요. 무신경이 안타깝기만 합니다.
  특히 찬송가 498장(Once it was the blessing)은
  원 가사의 의미를 살리지 못하는 정도를 넘어, 왜곡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교수님!
  언제 시간되시면 이 찬송가에 대해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