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Clean Joke: 제기랄! 빗나갔네!]

 

 

어느 목사가 장로와 골프를 치고 있었습니다. 먼저 목사가 페어웨이로 드라이버 샷을 멋지게 날려 보냅니다. 장로는 공을 몹시 휘게 치자 슬라이스가 나서 연못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장로가 소리를 지릅니다. “제기랄! 빗나갔네!” 그 소리를 들은 목사가 장로에게 말합니다. “말조심하시오, 장로님, 아니면 하나님께 벼락 맞아요.”

 

세 번 만에 공을 넣어야 하는 다음 홀에서, 목사는 7번 아이언으로 홀컵에서 5피트 되는 곳에 공을 올려놓았습니다. 이어서 친 장로의 공은 빗나가더니 그린 위를 날아 샌드 벙커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소리 지릅니다. “제기랄! 빗나갔네!” 이를 들은 목사가 다시 경고합니다. “조심하시오, 장로님, 아니면 하나님께 벼락 맞아요.”

 

다음 홀에서, 목사가 드라이버 샷으로 세게 친 공은 300야드를 지나 이글을 잡을 수 있는 지점에서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 그런데 이어서 친 장로의 공은 슬라이스가 나더니 숲 속 깊은 곳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또 다시 고함을 지릅니다. “제기랄! 빗나갔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검은 구름이 덮이기 시작하고, 세찬 바람이 불면서 벼락이 내리쳤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벼락에 맞은 사람은 입이 험한 장로가 아니라 목사였던 것입니다.

 

기가 막힌 장로가 어안이 벙벙하여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그러자 하늘에서 큰 소리가 들렸습니다. “제기랄! 나도 빗나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