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2 13:01
시편 3장
- 유진 피터슨 스타일의 시편 -
하나님! 보세요!
원수들이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원수들이 우후죽순(雨後竹筍)입니다.
폭도들이 내 주위에 진치고 앉아
목소리 높여 빈정댑니다.
“아하! 하나님이 그에게 도움을 줘? 왠 도움?
도움이 어디 있어?”
그러나 하나님,
당신은 나를 사방으로 막아주시는 분입니다.
내 무릎이 떨지 않게 하시고,
내 머리를 꼿꼿하게 하시는 분입니다.
온 힘을 다해 내가 하나님께 외칩니다.
그러자 그분의 대답이 마치 우뢰처럼
거룩한 산에서 울려 퍼집니다.
내가 사지를 쭉 펴고 잠이 듭니다.
다시 일어납니다.
편안하게 쉬어서 그런지
당당하고 흔들림이 없습니다.
사방에서 나에게 달려드는
원수 폭도들 앞에서도
나는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 일어나세요.
나의 하나님 나를 도와주십시오!
그들의 뺨따귀를 갈기십시오.
이 뺨, 저 뺨, 번갈아 가면서 치십시오.
당신의 주먹으로 그들의 이빨을 부셔버리십시오!
진짜 도움은 하나님께로 옵니다.
당신의 복으로 당신의 백성들을 입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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