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짧은 글 모음

daniel’s punch lines 88

 

 

[가족] 어느 가족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다투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한동안 서로에게 말도 건네지 않습니다. 그래도 결국 가족은 가족입니다. 사랑은 언제나 그곳에 있을 것입니다. 미운정과 고운정이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사랑이란 묘약을 만들어내는 곳이 가정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와 학교와 사회와 국가와 세계의 평화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사회의 기반이 가라앉고 있다는 첫 번째 징조가 가정 붕괴입니다.

 

[신종 식인종] 악성루머 생산에서부터 택배까지 완벽하게 하는 사람들, 악성댓글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람들, 언어폭력으로 인격살해를 서슴지 않는 사람들, 그들이 누구든, 그들의 사회적 신분이 무엇이든, 그들은 현대판 신종(新種) 식인종들입니다. 문명의 발달과 함께 사람들이 점점 더 야만적이 되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야만성에 대한 유물론적 이해 때문입니다. 신체적 물리적 폭력이상으로 정신적 감성적 언어적 폭력이 더 치명적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들이 그들입니다.

 

[어려운 수학] 세상에서 배우기 가장 어려운 수학은 인수분해도, 삼차 방정식도, 미분 적분도 아닙니다. 세상에서 마스터하기 가장 힘든 수학은 자기가 받은 축복들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하는 일입니다. 축복을 계산할 줄 모르면 결코 감사는 시작되지 않습니다.

 

[하나님 경외] 우리 위에계신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우리 주위에있는 모든 것을 두려워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이 세상 어떤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만유의 주권자이시고 만물의 주인이시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선장 예수] 선장은 실제로 배의 키()를 잡지 않습니다. 노를 젓는 사람은 조타수입니다. 선장은 조타수 뒤에 서서 방향을 지시할 뿐입니다. 우리의 인생 배에 승선하신 선장 예수는 여러분의 등 뒤에 서서 방향을 가리킵니다. 힘을 다해 노를 저어야하는 사람은 당신입니다

 

[교회 이름 유감] 차를 타고 일산 신도시 지역을 지나가다 커다란 교회건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엄청나게 큰 글씨로 충만한 교회라는 이름이 붙어있었습니다. 이름은 정체성을 표현한다는데, 그리고 정체성은 종종 명사형인데, 어떻게 형용사가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단 말인지 궁금했습니다. 도대체 뭐가 충만하다는 것일까? 지금도 궁금합니다.

 

[무식] 무엇을 모르기 때문에 무식한 것이 아니라, “진실이 아닌 것을 아는 것이 무식(無識)입니다. 달리 말해 유식(有識)은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정보를 많이 갖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심지어 그 정보들이 사실에 부합된다 하더라도 그렇습니다. 진정한 유식은 단순히 사실”(fact)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진실”(truth)을 아는 것입니다. 참됨을 추구하지 않는 모든 지식은 위선이고 허식이고 자기기만이고 무식입니다. 유식이 무식이 되는 순간입니다.

 

[믿음과 두려움] 두려움 없는 지대”(fear-free zone)를 창조하며 나아가는 것이 믿음의 행보입니다. 믿음은 불행이나 재난 심지어 죽음에 대항 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가져오는 두려움에 대항하는 것입니다. 믿음이 있어도 불행과 고난의 풍랑은 닥칩니다. 그러나 믿음은 두려움 없이 노를 젓게 하는 동력입니다. 두려움 속에서도 두려움 없는 지대를 만들며 앞으로 나아갔던 신앙의 선배들을 바라봅시다. 맨 앞에 서서 선구자처럼 그 길을 개척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십시오.

 

[한 번의] 단 한 번의 미소가 멀어졌던 친구를 한 테이블로 불러 낼 수 있고, 알맞은 시간과 장소에 던진 말 한마디는 다툼과 싸움을 끝내고 평화의 지대를 창조하며, 한 번의 처다 봄은 깨어져 가는 관계들을 구출해 낼 수 있습니다. 단 한 사람 때문에 당신의 인생이 바뀔지 누가 알겠습니까?. 당신이 그런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영원에 닻을] 불신자에겐 이 세상은 영원하고 안전하고 견고하게 보이지만 동시에 그들 눈에는 각 개인들은 외롭고 표류하고 별 볼일 없는 존재처럼 보입니다. 반면에 신자들에겐 이 세상은 잠정적인 환상이며 일시적인 환영에 불과합니다. 동시에 각 개인들은 신앙 공동체를 이루어 살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어떠한 난관에도 견디어내는 내성이 있습니다. 그들의 마음과 정신이 지향하는 최종적 목표가 영원(eternity)에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에 닻을 내린 사람들은 변화무쌍하고 잠정적인 시간 안에서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중보기도] 크리스천의 영혼은 누군가의 기도를 먹고 자라갑니다. 누군가 당신의 뒤에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기 때문에 당신의 믿음이 지탱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의 뒤에서 당신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 있습니다. 예수님이 그분이십니다. 그분은 지금도 하나님의 오른쪽에 서서 우리를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십니다. 그분의 중보기도가 없었더라면, 그분처럼 당신을 위해 기도하고 있는 그 누구의 중보기도가 아니었더라면 당신은 결코 지금처럼 설수 없을 것입니다.

 

[Machu Picchu, Lima, Peru]

마추픽추.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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