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03 02:04
“성령이 하시는 그 일”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 요 16:8
오순절 주일 이날 성령은 베드로의 설교를 들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휘저어 이 사실을 보게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은 것이 죄를 짓는 것이라고 외쳤던 베드로의 설교에 귀를 기울이게 하신 분이 성령이었던 것입니다.
그러자 사람들 마음에 큰 찔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슴을 치면서“어떻게 해야 합니까?”하고 물었습니다. 누가 그들에게 그런 마음이 들게 했을까요? 누가 그들을 휘저어 죄책감을 느끼게 했을까요? 성령이 그렇게 하신 것입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이 그것입니다.
성령이 오셔서 하시는 일은 이것입니다. 사람들에게 그들의 죄를 확신시킵니다. 종국에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는 사실을 확신시킵니다.
성령이여, 강림하사 나를 감화하시고
애통하며 회개한 마음 충만하게 하소서.
예수여, 비오니 나의 기도 들으사
애통하며 회개한 마음 충만하게 하소서. (찬송가 190장)
성령이 하시는 일이 우리가 죄를 깨닫고 통회하며 자복하게 하시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 일은 우리 스스로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가 해서도 안 됩니다. 우리 이웃에게 “당신들은 죄인이며 언젠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입니다.”하고 말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건 여러분의 몫이 아닙니다. 성령이 하시는 일입니다.
류호준,「생명의 복음」중에서
[Crater Lake, Ore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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