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찬양은 예배의 전채(前菜, appetizer)가 아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창조된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할 때 우리는 생(生)에서 가장 중요한 목적을 성취하는 것입니다. 찬양은 인간의 창조주이며 구원자인 하나님을 기억하고 그분의 덕을 기리며 노래하는 예배 전체(全體)입니다. 찬양은 크리스천에게 중요한 일입니다. 단순히 기분 전환을 위한 노래가 아닙니다. 찬양은 주 요리이지 식전 요리(前菜)나 디저트가 아닙니다.

 

찬양은 교회가 해야 할 가장 본질적인 사업입니다. 찬양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신 목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하기 위해 지음을 받았습니다. 찬양은 우리 삶의 중요한 목적을 이루는 것입니다. 사람은 찬양할 때 비로소 자신의 피조성의 온전한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야 비로소 자신이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온전하게 깨닫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기에 적절하지 않는 시간과 장소는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언제’, ‘어디서나’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적절치 않은 ‘때’와 ‘장소’가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신앙의 조상들은 토굴 속에서, 깊은 산 속 바위 사이에서, 적막한 기도원에서, 광활한 평원에서, 사막 한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우리는 그런 예배와 찬양이 필요로 합니다.

 

[시편 사색 I] 중에서 - 류호준 목사

 

Awesome Storm Cloud over Lake Michigan, by Melissa Van Kuiken Troast

구름.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관리자 2020.08.03 8385
공지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류호준 2013.03.09 201454
34 묵상을 위한 글: "그러나 지금은 어떠한가?” 류호준 2017.12.13 443
33 묵상을 위한 글: “기적은 언제나 있다!” file 류호준 2017.12.16 603
32 묵상을 위한 글: “복음의 비밀을 여는 열쇠” file 류호준 2017.12.23 611
31 묵상을 위한 글: “그리스도를 본받아…” 류호준 2017.12.30 614
30 묵상을 위한 글: “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한 두 가지 모델 (1)” file 류호준 2018.01.13 775
29 묵상을 위한 글: “그분은 그대들처럼 대충대충 하지 않는다.” file 류호준 2018.01.20 763
28 묵상을 위한 글: “오랜 고통 중에 생각해야 하는 것” file 류호준 2018.02.10 736
27 묵상을 위한 글: “뒤돌아서 바라보니” file 류호준 2018.02.22 796
26 묵상을 위한 글: “죄된 성품(sinful nature)을 변화시키는 첫 걸음” file 류호준 2018.03.10 851
» 묵상을 위한 글: “찬양은 예배의 전채(前菜, appetizer)가 아니다” file 류호준 2018.03.17 863
24 묵상을 위한 글: “더 이상 삶의 문을 닫아 놓지 마세요” [1] file 류호준 2018.04.14 1036
23 묵상을 위한 글: “선민(選民)이 아니라 선민(善民)이 되리라” [1] file 류호준 2018.05.26 572
22 묵상을 위한 글: “은혜가 준비되기 전까지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1] file 류호준 2018.06.03 675
21 묵상을 위한 글: “기도와 주문” [1] file 류호준 2018.06.19 799
20 묵상을 위한 글: “사역자들에게 주는 권고” [1] file 류호준 2018.06.30 1417
19 묵상을 위한 글: "잠시라도" file 류호준 2018.07.06 1852
18 묵상을 위한 글: “그분의 약속에는 부도(不渡)가 없다.” [1] file 류호준 2018.07.07 1375
17 묵상을 위한 글: “일상성 속에 드리워진 하나님의 손길” file 류호준 2018.07.29 2611
16 묵상을 위한 글: "괜찮은 죄인"과 "몹쓸 죄인" file 류호준 2018.10.06 1598
15 묵상을 위한 글: "죄" 류호준 2019.09.12 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