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bow Bible Class

“임마누엘!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이름”

 

 

크리스마스는,

• 우리가 누군가에 의해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는 시기이며

• 누군가에 의해 사랑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때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도 종종 이 시기는 사랑의 시즌이 아니라 외로움의 기간이며 기쁨과 즐거움의 시간이 아니라 고통이 시간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사람들이 아픕니다. 사람들이 죽습니다. 혹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도 합니다. 그들은 아무도 그들을 사랑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그들은 아무도 그들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보여 줍니다. 그들은 “아무도 우리를 돌아보지 않는다”, “돌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비참한 사실을 우리에게 다시금 깨닫게 해줍니다.

• 돌보는 사람(caring person)

• 돌보는 마음(caring spirit)

• 돌보는 이웃(caring neighbor)이 없다는 말입니다.

이것보다 겨울을 더욱 춥게 만드는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이러한 크리스마스의 외로움은 어느 정도 우리 모두에게도 영향을 끼칩니다. 우리는 성탄절 시즌은 친밀한 사랑의 축제 기간이라고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동시에 그런 사랑으로부터 우리가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고 느낍니다.…

 

임마누엘!-이 이름은 분명히 하나님 자신으로부터 와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스스로 헌신하시겠다는 의미가 그 이름 속에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 영원히 우리의 쌍둥이가 되겠다!

• 항상 우리와 함께 있겠다!

• 너 홀로 이 세상에 있게 하지 않겠다.

 

임마누엘!-이 이름이야 말로 복음의 핵심을 요약하고 있습니다. 너무도 현란하고 좋은 소식이기에 어지럼증을 느끼게 하는 복음입니다.

- 류호준, 「순례자의 사계」중에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새로운 홈페이지로 이사합니다. 관리자 2020.08.03 8193
공지 류호준 교수가 추천하는 한글 주석 [3] 류호준 2013.03.09 200906
873 짧은 글: “어느 나그네의 기도” 류호준 2010.02.04 8219
872 안토니 A 후쿠마에 관해서요.. 정재영 2005.12.16 8209
871 [re] 안토니 A 후쿠마에 관해서요.. 류호준 2005.12.16 8166
870 [re] 다니엘서주석을 추천해주세요 류호준 2005.12.16 8162
869 말라기 2장 15절 박한일 2005.12.16 8160
868 생활의 발견 - TOFI (토피) 유감 류호준 2006.12.13 8132
867 묵상을 위한 글: “성만찬, 유일한 왕국의 세리머니” file 류호준 2010.09.28 8122
866 나는 누구인가? [1] 류호준 2009.01.17 8115
865 신앙 에세이: "그분의 날개 아래" file 류호준 2010.01.09 8104
864 하늘과 땅의 만남 류호준 2006.01.26 8097
863 출간: "여성이여 영원하라!"(류호준 편집) [3] file 류호준 2010.04.16 8083
862 [re] 구약성도의 구원? 심재승 2005.11.23 8058
861 묵상을 위한 글: “누룩 속에 깃든 희망” 류호준 2010.12.24 8044
860 짧은 글 모음: twitter@danielryou - 9 류호준 2011.01.29 8039
859 묵상을 위한 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보이게 합시다.”(성탄절) file 류호준 2010.12.22 7988
858 일상에세이: "IHOP 유감" [1] file 류호준 2010.01.01 7983
857 묵상을 위한 글: “하나님의 대장간에서” (신년을 맞이하며) [2] 류호준 2010.12.25 7980
856 추천도서(개정): 플란팅가 (2권) 류호준 2005.12.16 7972
855 마귀론에 관한 개혁주의 입장의 책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정재영 2005.12.16 7972